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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블루로드 해파랑길(64.6km), 풍력발전단지, 강구항 대게거리, 고래불해수욕장,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삼사해상공원, 괴시리전통마을, 칠보산자연휴양림, 경보화석박물관, 대진해수욕장이 있으며, 특히 2025년 기준 총 52km의 블루로드 트레킹 코스가 가장 인기입니다.
영덕 바다 근처 주요 명소 베스트10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바다 근처 인기 여행지 정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경북 영덕은 동해안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예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영덕 하면 겨울 대게만 떠올리는데, 사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제가 지난해 여름에 영덕을 다녀와 보니, 진짜 몰랐던 매력이 엄청나더라고요 :) 특히 영덕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총 10곳의 핵심 명소들이 있습니다.
영덕 블루로드와 해파랑길 완전 정복
영덕 여행의 진짜 백미는 단연 블루로드죠!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총 688km 해파랑길 중에서도 영덕 구간인 블루로드가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2025년 현재 영덕 블루로드는 총 64.6km로 4개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A코스 '빛과 바람의 길'은 17.5km, B코스 '푸른대게의 길'은 15km, C코스 '목은사색의 길'은 17.5km, D코스 '쪽빛파도의 길'은 14.1km예요.
근데 가장 인기 있는 건 단연 B코스! 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까지 15km 구간인데, 내내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어서 풍광이 정말 수려해요. 저도 이 코스를 걸어봤는데, 약 5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특히 2025년 9월에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까,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 스팟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총 24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에요.
바로 옆에 있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도 꼭 들러보세요. 입장료는 성인 1,500원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면 체험할 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는 영덕의 상징이죠! 대게 모양으로 만들어진 등대인데, 해 뜨는 모습을 보려면 새벽 5시 정도에 와야 해요. 근데 일출 시간이 계절마다 다르니까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영덕 해변과 항구 여행 코스
영덕의 바다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해변과 항구를 빼놓을 수 없죠. 각각의 개성이 다른 해수욕장들과 활기찬 어항들이 영덕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요.
강구항 대게거리와 고래불해수욕장
강구항은 영덕대게의 메카예요! 2025년 현재 대게 시장 가격이 1kg당 약 8만원-12만원 정도 하는데, 직접 항구에서 사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대게철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데, 특히 12월-2월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항구 위판장에서는 새벽 6시경부터 경매가 시작되니까, 갓 잡은 싱싱한 대게를 보고 싶으면 일찍 가세요!
고래불해수욕장은 '고래가 뿜은 물이 파도를 친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곳이에요. 백사장 길이가 8km나 되고, 수심이 1.2m 정도로 얕아서 가족 단위로 오기 정말 좋아요.
모래 입자가 굵어서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죠. 여름에는 모래찜질을 하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ㅎㅎ
대진해수욕장과 삼사해상공원
대진해수욕장은 최근 TV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로 유명해졌어요! 고래불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캠핑장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여름철 가족 캠핑지로도 인기가 높아요.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그늘에서 휴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삼사해상공원은 강구항 연안을 매립해서 만든 곳인데, 인공폭포와 경북대종, 망향탑 등이 있어요. 2025년에는 대형 숙박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서 더욱 편리해질 것 같네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평상시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 정도예요.
영덕 전통문화와 자연휴양 명소
바다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영덕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도 있답니다.
괴시리전통마을과 칠보산자연휴양림
괴시리전통마을은 영양남씨 집성촌으로 200년이 넘는 고가옥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고려말 성리학자 목은 이색의 고향이기도 하죠.
입장료는 따로 없고, 동네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어요. 경주댁, 해촌 고택, 연은 고택 등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서 더욱 정겨워요.
칠보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33m의 칠보산에 있는데, 2개의 등산로가 있어서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보는 동해안 일출이 정말 기가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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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화석박물관과 체험 관광지
경보화석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화석 전문 박물관이에요! 1996년에 개관해서 올해로 29년째 운영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세계 30여 개국에서 수집한 약 2,500점의 화석들이 시대별, 지역별, 분류별로 전시되어 있어요. 아이들 교육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영덕읍에서 남정면 방향으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고,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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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영덕에는 차유마을(대게원조마을), 인량리마을 등 체험할 수 있는 전통마을들이 많아요. 손낚시 체험이나 갯벌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보시길!
2025년 영덕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베스트10 코스를 참고해서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특히 블루로드는 걸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곳이니까, 꼭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각 명소마다 운영시간이나 입장료가 다르니까, 출발하기 전에 영덕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걸 잊지 마세요.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와 전통문화,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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